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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효과적인 업무설계의 필요성

니야앙 2006. 11. 6. 21:32

효과적인 업무설계의 필요성

 

 

회사 내 업무 분류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책임이 넓어지며 유연해짐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설계(job design)은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사실 기업 내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가장 분명하게 일어난 영역을 하나만 꼽으라면 아마도 조직 재설계 분야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조직의 사다리 위쪽을 향해 계속 올라가는 시대는 끝났다. 보다 넓어진 시장에서는 다양한 직업 혹은 동시에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multitasking)이 요구되며, 이런 능력을 가진 노동력의 이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일컬어 소위 “커리어 밴딩(career banding)”이라고 부른다.

커리어밴딩은 기능이 교차되는 부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조직의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미래의 직장에서는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기술은 물론, 전체 조직을 위한 그들의 공헌과 노력을 인정하고 보상하는 체계가 더욱 발달하게 될 것이다.

일에 대한 책임이 구성되는 방식을 살펴보면, 조직의 기대와 관례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 안에는 사람들에 대한 조직의 철학, 가치관, 문화 그리고 인정과 보상의 체계가 숨어있다. 제한적인 조직은 보통 직원들에게 기대하는 업무들을 너무 상세하게 기술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조직의 관리자 또는 감독자들이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포괄적인 규정을 포함한 온갖 내용들이 모두 업무 명세서에 기술되어 있는 것이다.

커리어밴딩 하에서 보상의 대상이 되는 요소는 조직의 주요 요구들과 필요한 핵심 기술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 이런 요소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조직에 가치를 부가하는 공헌
-측정 가능한 성과
-개발되고 사용되는 기술
-특별한 서비스
-문제해소
-대인관계의 유효성
-유연성
-창조성

교육적이면서 건설적인 조직은 직원들을 사업체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매 순간을 그들을 인정하는 기회로 이용한다. 또한 이런 조직은 업무 설계를 통해 모든 직원들의 공헌이 쌓이고 쌓여 결국 기업의 성공을 확고하게 하며, 결국 이루어낸 성공의 영예를 모두가 공유하게 될 것임을 전 직원 모두가 알도록 도와준다. 분명 현명한 경영자들은 효과적인 업무설계의 가치를 안다. 업무의 효과적인 설계는 어떻게 기대치를 설정하고 업무의 가치를 결정하며, 어떻게 공헌도를 인정하고 생산적인 성과에 대한 보상할 것인지에 관한 기초를 세우는 것이며 이 과정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실적 향상을 위한 견인차임에 분명하다.

출처 휴넷

출처 : 앞서가는 소수의 성시기형
글쓴이 : 성시기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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